김민규(39·변호사시험 2회) 법무법인 은율 변호사와 이상훈(36·2회) 변호사가 프랜차이즈 창업과 관련된 법률 내용을 풀어쓴 '프랜차이즈의 시작과 끝(박영사 刊)'을 최근 출간했다.
'김변·이변의 장사하는 법'의 1탄인 이 책은 가맹사업을 통해 장사를 시작하는 창업자들이 놓칠수 있는 법적 이슈를 빠짐없이 담았다.
책은 △가맹사업 △가맹금 △정보공개제도 △가맹계약 △가맹당사자의 준수사항 △불공정거래행위의 금지 △분쟁의조정 등 총 7개의 장으로 구성돼 있다. 분쟁조정신청서 작성법과 프랜차이즈 표준계약서, 분쟁예방체크리스트도 담았다.
청년변호사 특유의 젊은 감각과 술술 읽히는 쉬운 문체 덕분에 법학을 처음 접하는 독자들도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.
이 변호사는 머리말을 통해 "이 책은 (창업자의) 실패를 줄이기 위해 만들어졌다"며 "프랜차이즈 사업을 하는 모든 분들의 실수를 줄이고, 전문성을 높여 장사에 자신감을 갖게 만드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"고 밝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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